고백

지은이 : 피천득


  정열
  투쟁
  클라이맥스
  그런 말들이 멀어져 가고

  풍경화
  아베 마리아
  스피노자
  이런 말들이 가까이 오다

  해탈 기다려지는
  어느날 오후
  걸어가는 젊은 몸매를
  바라다본다.